여성부 지구력 WOD 사진입니다
한국 최초 크로스 핏 경연 대회 열린다.
오는 24일 '1회 2010 케이비 크로스 핏 코리아 오픈 크로스 핏 우드 컴페티션' 대회가 케이비 크로스핏 컴퍼티, 랜스 & 제이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의 주최로 반포 한강지구공원 하류 농구장에서 열린다.
크로스 핏을 사랑하는 순수 동호인을 비롯해 경찰관, 소방관, 군인, 각종 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남녀 모두에게 문이 열려있다. 미성년자의 경우는 보호자의 동의서를 제출 한 후에 대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크로스 핏은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신체의 상태'(GPP-general physical preparedness)를 목표로 기능성 운동을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보다 강하게, 빠르게, 멀리, 오래 힘을 내는 것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이번 대회의 경쟁 종목도 대회 당일에 공개된다. 크로스 핏의 운동 프로그램인 우드(wod, workout of the day) 중 3~4가지를 주최 측에서 공개하면 선수들이 각 프로그램을 돌아가면서 수행하고 기록을 측정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다. 우드는 하나의 운동 프로그램, 혹은 2~3가지의 개별 운동 프로그램이 결합된 것으로, 크로스 핏에서는 매일 우드를 변경해서 실시한다. 보통 3~4개월 길게는 2년 정도 동일한 우드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다.
참가신청은 케이비 크로스핏 홈페이지(http://cafe.daum.net/kbcrossfitkorea/)에서 가능하며 3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신청서를 20일까지 주최 측으로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해야 참가선수로 등록된다.
KB-FITNESS KOREA OPEN CROSSFIT WOD COMPETITION
케이비 크로스 핏 총괄 대표 유성열(크로스 핏 레벨1 트레이너)은 "크로스 핏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다. 크로스 핏 인구가 어느 정도 있지만 동호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 이제 크로스 핏이 한국에서는 시작이기 때문에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크로스 핏 인구를 더 늘리고 싶다. 미진한 부분, 어려운 부분이 많고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지만 최대한 잘 해보려고 한다"고 대회를 주최하는 포부를 밝혔다.
'The 1st 2010 KB CROSS FIT KOREA OPEN CROSS FIT WOD COMPETITION' 대회 개요
1. 대회일정 : 2010년 10월 24일(일) 오전 8시 - 오후 5시(우천시 연기 가능)
2. 대회장소 : 반포 한강지구공원 하류 농구장
(약도 및 교통 안내http://hangang.seoul.go.kr/park_banpo/information/information04.html)
3. 주최 : KB FITNESS COMPANY, LANCE & J PERSONAL TRAINING STUDIO
4. 주관 : KB FITNESS COMPANY, LANCE & J PERSONAL TRAINING STUDIO
5. 참가자격
- 크로스 핏을 사랑하는 순수 동호인, 경찰관, 소방관, 군인
- 각종 스포츠 운동선수
- 안전을 위해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남녀.
-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서를 제출 후 참가 가능
출처 : 엠파이트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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